익산, ‘귀농·귀촌 정보 한눈에 쏙’ 홈페이지 구축
지원정책·교육과정 등 원스톱 정보 제공 가능 귀농 창업사례 소개, 홈페이지 활용 노하우 전수
2020-05-15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익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역의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이 궁금해하는 정책사업과 교육과정, 주택·농지 정보 등을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익산시 대표 홈페이지와 연동해 접근성을 높였다.
홈페이지에는 올해 추진되는 지원정책에 대해 사업내용과 자격요건이 상세하게 소개됐으며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귀농 창업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해 성공 노하우를 예비 귀농·귀촌인과 공유할 예정이다. 대상은 최근 5년 간 귀농 창업인 가운데 소득이 5천만원 이상인 농업인으로 익산시는 최근 20농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선도 농업인이나 예비 귀농·귀촌인의 멘토와 멘티로 활동한 내용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며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촌 빈집과 농지 정보, 지원사업 추진상황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익산시는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귀농 1번지에 적합한 정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