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프레공장 '통근버스' 빗길에 도로 아래 추락, 사망 1명 · 중경상 17명 발생

2020-05-15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참프레 부안공장 통근버스가 군산에서 출발, 부안 공장으로 향애 달리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충격 후 도로 아래로 전복되면서 1 명 사망, 17 명의 중경상자가 났다.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대야교차로에서 참프레 부안공장의 40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충돌 후 2~3m 도로 아래로 굴러 전도되는 사고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기사 A모(68) 씨가 사망한걸로 전해졌다.

또 공장 직원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통근버스에 탑승한 공장직원은 버스기사를 제외하고 남녀 17명(남자 4명, 여자 13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근버스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