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구조대원 팀단위 전술훈련 평가

방화문 파괴 등 5개 종목, 구조대원 3팀 평가

2020-05-12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1일 오전 본서 후정에서 구조대원의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팀단위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대응기술 교류를 통해 구조방법 습득 등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인명구조와 팀웍 향상을 위해 그간 훈련한 구조대원의 교육·훈련 성과를 측정했다.

주요 항목은 ▲방화문 파괴 및 엄호주수 ▲협소공간 구조 ▲사각터널 통과 ▲장애물극복 및 사다리이용 들것 구조 ▲맨홀통과 등 전술구간 5단계를 제한시간 내 정확성과 안전성 평가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최종필 방호구조담당은 “다양한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전문성 겸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