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8명 선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2020-04-2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 참여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면접을 통해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열의와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도 등을 중점으로 심사하여 현재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 4명과 보육교사 1급 이상 자격을 소지한 보육전문가 4명 총 8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모니터링 단원은 2인 1조 4개 팀으로 구성해 4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종료를 기점으로 5월 중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부모모니터링 지표와 어린이집 방문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자체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실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122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지표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 우수 어린이집의 사례는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육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해 어린이집 자체 보육환경 개선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