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이 씨, 윤 씨, 양 씨, 나 누군지 몰라? 정봉주야”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유튜브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나를 모략하고 음해하고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했다”며 “이 씨, 윤 씨, 양 씨, 너네 나 누군지 아직 잘 몰라? 정봉주야”라고 강하게 날을 세웠다.

정 최고위원은 “나를 모략하고 음해하고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했다”며 “그렇게 말하고도 앞으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냐. 난 당신들을 안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에 한 것을 보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했다”면서 “내가 영원히 ‘을’로 있을 줄 아느냐. 당신들은 금도를 넘었다. 나는 악착같이 살아남을 것이니, 갑과 을이 언제 바뀌는지 한번 보자”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 씨, 윤 씨, 양 씨, 너네 나 누군지 아직 잘 몰라? 정봉주야”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정 최고위원은 자신의 방송에 비판적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겨냥해 “네거티브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라. 이 개xx들아”라고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할일이 없니. 너네 후보 가서 광고해”, “내가 이 바닥에서, 정치권에서 전투력은 탑, 1진”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