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철 민생당 후보, “일당 독주 막아야 전북이 산다”

2020-04-13     김영호 기자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전주시을(효자·삼천·서신)에 출마한 민생당의 조형철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민들과 전주시민들게 정읍고창 지역에서 일어난 젊은 운동원들의 교통사고와 관련 명복과 위로를 전했다.

조형철 후보는 ‘전북은 동학의 땅이고 동학운동은 현대사에 가장 아름다운 시민운동이고 저항운동이었다’면서 이번 선거의 마무리를 ‘평가와 심판의 장으로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민주당은 전북에 10명의 공천자 중 선거 이전 ‘적폐후보“를 공천했고 범죄자를 밀어주는 우를 범했다. 특히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중대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 공천되어 돈. 명예. 권력까지 소유하도록 하는 것은 국민과 도민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단으로 지방권력의 중앙예속이라는 패권적 음모가 담긴 선거를 치르게 했고,

아마 그런 의도대로 선거가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면서 전북의 몫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민생당 후보 그리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대통령과 후보의 지지를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그는 자신이야말로 전북 몫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전북이 늘 해왔던 대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새만금. 군산경제. 공공의료대학. 탄소법. 제3금융중심지의 조속 해결 등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는 민생당의 정동영후보와 조형철이라고 말한 그는 민생당은 도민들의 회초리를 아프게 맞고 있다면서 이 회초리에 사랑도 보태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