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세차 카앤피플, 매장형 탑앱존 눈길

2020-04-08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2006년 자동차 내외장관리 시장에 처음 출사표를 던진 디티코리아는 대형 매장 본점을 운영하며 출장전문창업 아이템인 카앤피플로 전국에 300여 개의 대리점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카앤피플은 출장세차를 중심으로 광택, 유리막코팅, 실내크리닝 등의 자동차 관리 토탈케어 서비스 부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 성공의 기반이 된 것은 연구개발(R&D)에 대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디티코리아는 14년 동안의 연구와 투자로 기술업종의 성공의 관건이 되는 기술우위를 확보하였으며 이러한 기술을 창업 대리점에게 전수하고 전국에 표준 공법을 유지하기 위해 창업 교육시스템과 창업 후 대리점 관리부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가운데 디티코리아는 출장형의 무점포창업만이 아닌 매장형 탑앤존의 저변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직영점 포함 현재 탑앤존 대곶직영점을 비롯 수원광교점, 세종점, CGV순천 신대점, 일산동구점, 오산점 등이 성업 중에 있으며 현재 5개 가맹점이 추가로 오픈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탑앤존은 손세차, 스팀세차, 실내크리닝, 광택, 유리막코팅, 에바클리닝, 틴팅을 비롯한 자동차 내외장관리의 모든 부분을 서비스한다.

특히 전국의 출장전문 카앤피플 대리점들과 매장형 탑앤존이 연계되어 서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출장스팀세차를 원하는 탑앤존의 고객과 매장의 시공을 원하는 카앤피플의 고객을 상호연결하고 서로 홍보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탑앤존 본사 관계자는 “출장형과 매장형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운영 시스템을 운용할 것이며 고객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탑앤존은 카앤피플 대리점들이 누리는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복지를 받게 되며 본사의 영업배상 책임보험의 적용을 받아 시공 중 차량손상이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에도 보험사에서 6억원까지 배상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디티코리아가 올해부터 탑앤존의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함에 따라 출장형인 카앤피플 사업자에게도 또 하나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