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문평면 주민들, 코로나19 종식기원 희망을 심다
행정복지센터~파출소 구간 봄꽃 식재 참여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한 마음
2020-04-07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 문평면 주민들이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봄 꽃 식재에 나섰다.
문평면은 "지역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파출소까지 150m구간 도로변에 가자니아, 페츄니아, 팬지 등 3500여본을 식재했다"고 6일 밝혔다.
꽃 식재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각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작업에 임했다.
나영희 문평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사회가 경직돼있지만 행정복지센터를 오고가는 이웃, 아이들에게 산뜻한 봄기운을 선물하고 싶은 주민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