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위기속에서도 "국립공공의대"가 아닌 '한전공대'가 우선인가?
선거 10여일 앞둔 3일, 교육부는 1조6천억이 투입되는 전남에 한전공대 설립 의결 2018.8에 의결된 국립공공의대 서립은 2년가까이 다가옴에도 '백년하청'
2020-04-05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김광수 전주갑 무소속 후보는 오늘 '한전 공대보다 국립공공의대가 먼저다' 라는 입장문을 냈다.
코로나 사태 19 사태를 통해 감염병 대응 등에 필요한 공공의료 인력이 부족하고, 인력 확충의 시급서을 깨닫고 잇음에도 공공의대 설립은 여전히 여당의 무관심과 미래통합당의 반대로 터덕이고 있는 현실을 개탄했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 속에 한전공대보다 시급한 국립공공의대 설립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전남에는 1조6천억이 투입되는 한전공대를 선물로 주고, 반대로 전북은 또 홀대받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공대가 교수진 100명과 학생 1,000명 등 1조 6,0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대 규모 계획으로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음을 들며 정부와 여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현행 교육기본법과 고등교육법 근거를 토대로 ‘국립학교 설치령’의 개정을 통해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