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국 군수 후보, ‘진안 군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의 획기적인 처우 개선 약속’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공무원이 공무를 집행할 떼 행복해 하면 군민도 행복해 집니다!’ 민관일체(民官一切)를 외치는 이충국 진안군수 후보의 학일성(鶴一聲)이다.
이충국 진안군수선거 군민후보는 군민을 섬기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공무원의 사기진작책으로 몇가지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역동적이고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전의 상의하달형의 인사 관행과 틀을 획기적으로 바꿔 개혁적인 ‘하의상달형식(下意上達形式)’의 직원위주 인사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전 군수의 불행한 사태로 선장이 없는 ‘진안호’에도 굴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흘러 스트레스가 쌓여옴에도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일에 매달려있는 공무원 및 종사자들에게 ‘사태 종식 후 7일간의 포상 휴가를 제공’하여 공무원의 건강 회복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헌신적 밤샘 업무에 투입된 공무원의 심신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휴식과 보상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공직자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상근무와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공직자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마음속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직의 활성화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면평가제’ 등 공정한 인사관리 ▲실무부서에 군수의 '권한 대폭 위임' ▲군수직속 ‘위민봉사실’ 설치 ▲공무원 임대아파트 신축 ▲‘용담댐 지원과’ 신설 ▲ 공무직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가칭 지방시설공사 설립 등 생동감 넘치는 자치행정 ·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실적에 기반한 ‘다면평가제’를 도입해 희망 인사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이 후보는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하겠다”면서 “조직의 안정과 화합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실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무부서와 실무자의 권한을 강화해 신속한 현장 밀착형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일과 삶의 균형 등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교육 및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2개동 120세대 규모의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쾌적한 주택문화 향상을 통한 남녀노유를 망라한 다양한 계층의 진안 유입 효과를 통해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부서에 걸친 복합민원 해결과 이해당사자 간의 갈등 조정 및 중재를 담당하는 군수 직속 ‘위민봉사실’을 설치하고, '용담댐 특구 조성'을 위한 가칭 ‘용담댐 지원과’를 신설해 “으뜸 명품 진안 건설”과 산과 물이 어우러지는 “산자수명한 진안 건설”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진안군의 여러 통로로 흩어져 있는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직을 위한 가칭 지방시설공사를 설립하여 일자리 안정화 및 신분 보장을 통한 평생 직장인으로 종사토록 하고, 어느 곳 하나 어두운 자리가 없도록 자치행정과 열린행정을 구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창의적인 스마트 행정을 통해 4차산업 발전과 병행하고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이 군민이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