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 실시
2020-03-18 김광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는 지난달 관내 PC방 노래연습장등 다중이용시설 대표자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지침에 따라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내부 소독‧방역 실시, 사용기기 청소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토록 한데이어,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였고, 종사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우스와 키보드 등 이용기기는 이용자가 바뀔 때마다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대표자들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용객 수가 평소보다 30%정도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방역 및 위생용품 구입 등 운영비가 추가로 소요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PC방, 노래연습장,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