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도를 넘은 기강해이(2)
행안부 지침도 모르쇠
2020-03-13 최윤규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최윤규/노광배 기자]행정안전부의 복무규정 지침도 무시한 남구청(구청장 김병내)공직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어서 남구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18일 A감사담당관에 행안부 복무규정 지침을 건의했고 A담당관은 이를 수용하고 공문(자치행정과 5232)을 각 실과에 보냈으나 2월 21일 위생과 B과장과 C계장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혀 심각한 근무기강해이가 우려된다.
광주 남구의 심각한 근무기강해이가 남구민의 불만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복무규정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조례로 만들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