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자원봉사센터, 면 마스크 1,000매 만들기 재능기부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한땀봉사단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솔선수범

2020-03-12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수제 면 마스크 1,000매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한땀봉사단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중 재단과 재봉에 능숙한 15명이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손재능봉사실(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1일 평균 170개 총 1,000매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한다.

제작된 마스크는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하여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순 한땀봉사단 회장은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면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