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시민모임, ‘민주당 최고위원회 이용빈 후보의 재심 신청 즉각 수용 요구’
2020-03-11 노광배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광주시 선관위가 지난 10일 광주 광산갑 경선과 관련해 불법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석형 예비후보와 지지자 등 9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2020 총선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에게 추천한 좋은 후보와의 직접 연관이 있는 민주당 광산갑 경선 결과 논란이 언론에 보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광주시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재심 인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점을 존중하여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모임은 ‘광주시 선관위가 이석형 예비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만큼 시민모임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재심 유보의 근거가 사라졌다고 판단한다’고 덧 붙였다.
또한 시민모임은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이용빈 후보의 재심 신청을 즉각 수용해서 필요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총선시민모임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1월 13일 출범식을 갖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견인 할 좋은 후보를 선정해 시민에게 추천하기 위해 시민활동가,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