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번째 확진환자 격리해제(퇴원)

전북대학교병원 입원 치료, 음성 2회 확인 고창종합병원, 전주호성병원 국민안심병원 추가 지정, 총 10곳

2020-03-11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도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인 A(#113)씨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다.

전북도는 10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김제시 거주 A씨가 증상이 호전되고 두 차례 진행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오후 6시께 격리를 해제하고 퇴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과 10일, 24시간 간격 2회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7일~9일 대구를 다녀온 여행력이 있었고 지난달 10일 증상이 시작돼 20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북대학교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A씨의 접촉자로 관리하던 가족 등 75명 모두 지난 5일을 기준으로 전원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한편, 고창종합병원, 전주호성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돼 도내 국민안심병원이 10개소로 늘었다.

* A형 5개소 :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고창종합병원, 전주 호성병원
  B형 4개소 : 전북대병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예수병원

이들 병원은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증상, 코로나-19 발생지역 여행력 등을 확인해 환자를 분류하고, 호흡기 환자와 일반환자(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구역 동선을 완전히 달리해 진료와 입원 관리를 하게 된다.


입원환자 현황(3.9.18:00현재)
  총 13명(도내 5명, 도외 8명)
  -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 7명(전북대 5, 원광대 2)
  - 중증환자 음압중환자실 : 4명(전북대 2, 원광대 2)
  - 감염병전담병원 격리병상 : 2명(군산의료원 2)


병원별 세부현황

의료기관명

허가

합계

도내환자

도외환자

잔여

 

13

5

8

4

전북대학교병원

7

7

2

5

 

 

국가지정

5

5

#113, #1628

청도대남병원 2, 김천의료원 1

 

 

음압중환자실

2

2

 

안동의료원 1

계명대학교동산병원 1

 

원광대학교병원

6

4

1

3

2

 

국가지정

3

2

#1726

안동의료원 1

1

 

음압중환자실

3

2

 

영남대학교 1, 대구의료원 1

1

군산의료원

 

2

2

 

2

 

음압격리

2

0

 

 

2

 

1인실 격리

 

2

#3615, #4646

 

 

 

도외 이송 입원현황 : 총 8명
(2. 25) 청도대남병원 1,  (2. 26) 안동의료원 1, 청도대남병원 1
(2. 28) 안동의료원 1, (2. 29) 영남대학교병원 1
(3. 02) 대구의료원 1, (3. 06) 계명대학교동산병원 1
(3. 09) 김천의료원 1

코로나 19 국민안심병원 현황
전국 : 303개소(A형 190개, B형 113개소)
전북 : 9개소
 

연 번

의료기관명

유형

운영일자

1

대자인병원

A

`20.02.24.

2

예수병원

B

`20.02.24.

3

전주병원

A

`20.02.26.

4

동군산병원

B

`20.03.02.

5

익산병원

B

`20.03.02.

6

남원의료원

A

`20.03.02.

7

전북대학교병원

B

`20.03.02.

8

군산의료원

A

`20.03.02.

9

고창종합병원

A

`20.03.09.

 

지정절차

의료기관

참여 신청서 제출

대한병원협회

심사평가원

의료기관

지정서 통보

 

건강보험 수가
안심병원 감염예방관리료(외래·입원) : 20,630원
선별진료소 격리관리료 : (일반격리) 38~49천원, (음압격리) 126~16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