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현복 시장, 코로나19 대응상황 현장 점검
공동이용시설 방역실태,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점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6일(금)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한 공동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휴원 연장에 따른 돌봄공백 방지를 위한 긴급보육 실시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전체 어린이집 129개소에 손 세정제와 실내 살균제 726개를 배부했고, 지난 5일에는 마스크 13,947매와 손 소독제 590개를 배부 완료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만 2~5세 가정양육아동 255명에게도 마스크 1,530매를 지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 영유아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공동주택 방역 등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지원반을 편성하여 공동주택의 노인정 등 부대복리시설 폐쇄 및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격려하며, “공공시설 및 읍면동 취약지역 방역 소독에 최선을 다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자”라고 말했다.
광양시에는 현재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시는 매월 2차례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