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신속대응팀」,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377명 전원 소재 확인, 지자체 회신

2020-03-06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전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지자체로부터 소재불명자 377명에 대하여 소재확인 요청을 접수하여, 경찰관서에 편성된 신속대응팀을 통해 377명 전원 소재 등을 신속히 확인했다.

경찰은 지자체의 소재확인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팀 인원을 244명(2.26.)에서 364명(2.29.)으로 확대하고, 소재확인 요청을 받는 즉시 신속대응팀이 활동, 지자체로부터 제공받은 대상자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연락을 취하고,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재를 확인했다.

소재확인 방법은 전화 201명, 문자와 전화 2명, 주소지 확인 127명, 위치추적 2명, 병무청․출입국기록 등 45명을 모두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소재확인 사례

 

 

 

<전주완산> 연락처가 없거나 주소지에 거주치 않는 대상자에 대해 구청에 협조, 주민등본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새주소지에 방문 가족 또는 주변인들을 통 출국했다는 내용을 듣고, 출입국관리사무소 통해 실제 출국한 사실 확인

<군산> 지자체에서 군입대가 의심된다고 한 대상자들에 대하여 병무청에 확인 요청, 9명이 현역 근무중인 것으로 소재 확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소재확인을 요청하면 신속대응팀을 통해 신속히 소재를 확인하여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