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창동 양말작업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0-03-06 김성민 기자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5일 16시 10분께 도봉구 창동의 한 양말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한 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의하면 이날 화재는 신축빌라 공사현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불티가 옆 건물 지하 양말작업장 환풍구로 비산해 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1층 야외창고에 적치된 양말원사 및 지하 1층 편직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6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인명대피유도 및 진압활동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대부분 임시소방시설만 설치 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