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스터 밀크와 투자 협약 체결

수도권 기업과의 32억원 신설 투자유치로 경제회복 성과 기대

2020-03-05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수) 도청 관광국에서 신설 제조업 투자 기업 ㈜미스터 밀크와 제주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서울소재 ㈜미스터 밀크는 유기농 유제품을 가공 판매하는 기업으로 향후 총 32억원을 투자하여 도민 25명을 신규로 고용하고 액상시유 및 낙농제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최근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어려* 운 투자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신설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써 제주도는 일자리 창출과 재정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에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미스터 밀크는 제주도가 지향하는 투자목표에 부합하는 기업”이다.

앞으로도 “제주 이전 기업과 도내 신설투자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도민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