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나를 만드는 오직 66일

습관은 성격이 되고, 성격은 인생을 바꾼다 세계에서 제일 쉬운 습관 바꾸기 기술

2020-03-03     여호수 기자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누구나 한 번쯤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를 장만하고 새해 계획을 세웠으나 며칠 못가 흐지부지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혹은 주변에 습관적으로 금주와 다이어트를 외치면서 3일도 지키지 못하는 동료나 친구가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

결심을 꾸준히 지키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란 지극히 힘든 일이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작심삼일의 경우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작심삼일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을 위한 신작 ‘원하는 나를 만드는 오직 66일’ 출판되었다. 심리학과 스포츠과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작은 작심삼일을 극복하고 습관을 바꾸고 싶은, 그래서 궁극적으로 더 나은 나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습관 트레이닝북이다.

저자 자브리나 하아제는 독일 최고의 멘탈 트레이너로 그동안 고객들을 트레이닝시키며 얻은 노하우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습관 트레이닝법을 만들고 이를 4단계로 나눠 66일 동안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습관을 바꾸는데 66일이 필요 한 이유는 런던대학교 필리파 랠리(Phillippa Lally) 박사팀의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 연구결과 기존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이 장착되는 데 평균 66일이 소요되었다는 것이다. 책은 연구 결과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66일을 보내는 방법을 심리학과 스포츠과학을 바탕으로 소개한다.

뇌는 효율을 추구하는 기관이으로 한번 습관의 영역에 들어온 것은 여간해서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다. 습관을 바꾸는 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하던 행동을 계속하게 하는 기제를 없앤 다음, 새로운 행동을 하도록 동기 체계를 ‘재설정’해야 한다. 즉 과거의 행동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막고, 새로운 행동이 일상화되도록 전략적으로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신작 '원하는 나를 만드는 오직 66일'은 전략적으로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매일 작성할 수 있는 성공 일지와 플래너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의지박약인 사람들의 습관성형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