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용구 촘촘하고 깐깐한 위생관리로 학교급식 안정성 확보!
영천교육지원청, 급식학교 조리용구 미생물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2016-04-14 김옥경 차장
[시사매거진]영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기구등으로 인한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과 식기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조리용구 미생물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 32개 학교의 급식소 현장을 교육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 식판을 대상으로 대표적 식중독 원인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항목에 대한 검사를 영천시보건소에 의뢰했다.
그 결과 32개학교 전체가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미생물검사가 끝남과 동시에 학부모 점검단을 위촉하여 상반기 학교급식 합동점검을 시작할 것이며 식재료 검수 및 조리·배식·세척 등의 전 작업과정을 세밀히 점검함은 물론,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관리 상태 확인, 안전한 식단의 제공 여부 확인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