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관련 미연결 16명 중 12명 위치 확인

- 원희룡 도지사 경찰에 요청한지 5시간 만…나머지 4명도 계속 소재 추적 - 12명 중 10명 전화문진 결과 모두 무증상…도외 소재 2명은 통화 시도 중

2020-02-29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오후 5시 제주지방경찰청에 소재 파악을 공식 요청한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16명(교인 10명, 교육생 6명) 중 12명(교인 8명, 교육생 4명)의 위치가 5시간 만에 확인됐다.

위치가 확인된 12명 중 10명(교인 6명, 교육생 4명)은 전화 문진 결과 모두 무증상이다.

또 위치가 확인됐지만 전화가 되지 않는 나머지 2명(교인 2명)은 각각 외국과 도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연결을 시도 중이다.

제주도는 나머지 4명에 대해 경찰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치를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