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2020 국제레지던시 국외 파견작가 모집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역작가의 창작활동과 세계 미술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국제레지던시 국외 파견작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국외 파견작가 3명으로, 파견기관 및 기간은 독일 뮌헨시 문화부 국제레지던시 빌라 발드베르타(Villa Waldberta), 대만 타이페이 국립예술대학 관두미술관, 대만 타이난 샤울롱 아티스트 빌리지에 작가 각 1명씩,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이다.

지원대상자는 광주지역 출신작가로 연령제한 없으며, 영어 혹은 해당국가 언어(독일어,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국외 파견작가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 파견기관으로부터 스튜디오와 거주공간을 제공받게 되며, 광주시립미술관은 선정 작가들에게 국제 왕복항공료와 창작지원비를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미술관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4월 3일 최종 선정 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