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문화재단, ASEAN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 열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청원,발전자문위원장 김희선,상임이사 양효숙)이 지난 20일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다리가 될 ASEAN 국제협력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구리시에 위치한 융합과학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은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3.1운동 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이사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빌라이숙 핌마손 라오스 국회의원, 티앙 붑파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과 교육현장에서 포디프레임을 활용하는 현직 교사들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양효숙 재단 상임이사는 FAS-ASEAN 협력위원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이정표로 기억되기를 기원했고 2020년 2월 20일 2시 20분에 조청원 이사장이 공식적인 출범 선언을 했다.
이어 김영진 전 장관을 재단의 대표회장으로, 황우여 전 부총리를 재단의 상임고문대표로, 핌마손의원을 재단(FAS)-ASEAN 협력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융합과학문화재단은 국내,외 정,관계에 협력과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인적 포석을 마련했다.
김희선 재단 발전자문위원장의 격려사와 김영진 전 장관, 황우여 전 부총리,티앙 붑파 주한 라오스 대사의 축사에 이어 등단한 핌마손 위원장은 아세안 지부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의 코이카(KOICA) 사업을 통한 라오스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FAS/ASEAN 4DFrame 센터를 라오스 현지에 설립하여 라오스는 물론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근의 다른 ASEAN 회원국의 4DFrame 교육 확산 및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부 순서에서는 지난 2019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와 국제수리과학컨퍼런스의 결과 보고 및 현직 교사들의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