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뒤덮인 도로...제설작업하는 아름다운 청년들

서광서리청년회 마을주민들의 안전 위해 제설작업 앞장

2020-02-19     김형룡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형룡 기자] 서광서리마을(이철형)과 서광서리청년회(회장 고승관)에서는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7일 밤 주민과 청년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마을 주요도로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서광서리청년회 고승관 회장은 "서광서리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청년회원들이 직접 중장비와 트럭 등을 동원해 많은 눈으로 결빙이 된 마을 도로에 모레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했다"고 밝히며 "항상 우리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승관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