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98건 발굴보고회 (3차)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복합형 시립도서관(118억), 가족센터(39억) 등 총국비2,202억 확보 추진

2020-02-13     김영호 기자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남원시는 12일 국비확보를 위한 총괄 보고를 마치고, 21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21년도 추진하는 국가예산 신규 사업은 98건 총국비 2,202억으로 보다 행복한 남원 만들기를 위한 생활SOC ,복합형 공공도서관(118억), 가족센터 건립(39억) 등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추진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함파우지구 관광개발(230억) ,교룡산 국민여가 캠핑장(90억),오리정 버선밭 연계 관광지화(70억),왕정공원 숲 야영장 조성(24억),어린이 체험과학관(20억) 등을 추진하며,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설지장지구 도시재생사업(166억)과 흑돼지 먹자골목 활성화 사업(20억),청년 농축산물 유통센터(50억),인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180억),송동면과 수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80억),영촌지구와 조산지구 생활여건 개선(33억)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2020년 첫발을 디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297억),만인의 총 유적정비 사업(125억) 등을 비롯한 옛다솜 이야기원(174억),화장품 지식산업센터(241억) 등 43건(21년 국비 요구액 887억)의 계속 사업도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를 위해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월부터 일제출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남원출신 향우 공무원, 정치권 등을 총 활용하여 국비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2020년에도 <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 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공직자들과 함께 남원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