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지도사가 직접 어린이집·유치원 방문 교육

2020-02-1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2월 중에 접수를 받아 3월부터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교통안전 교육지도사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19년12월10일)‘)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과 올바른 통행방법 등을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시청각교육 등을 통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안전한 교통습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교통질서 지키기, 교통사고 예방의 지속적 홍보를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홍보물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