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교육 강화
2020-02-06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월 3일~2월 7일까지 방문교육 및 예방물품 배부 등 건강취약계층 감염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원 10명을 5개조로 긴급 편성해 어르신들이 다수 모여 있는 경로당 44개소를 방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 마스크 착용법 등을 교육하고 예방물품(보건마스크 등) 및 리플릿 제공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인 등록장애인 등 가정방문대상자 2,000가구 대상으로는 가가호호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및 건강관리 상담, 보건마스크 배부 등 현장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증은 예방백신이나 표적치료제가 따로 없어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기침하기 등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이 중요하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감염증을 사전 예방하고자 방문간호팀 전원이 투입되어 집중 관리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