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 받은 中 관광객 주요 동선 공개

- 도내 유증상자 12명, 모두 음성… 2일 17시 기준 추가 유증상자 없어 - 자가 격리중인 집중 관찰 대상자 5人 건강 이상 없음… 상세 동선 역 추적중

2020-02-03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는 2월 2일 17시 기준 12명으로 진단 결과 모두 음성이며, 금일 추가로 발생한 유증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 여행을 하고 귀국한 뒤 발열 증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 A와 관련해, 자가 격리중인 집중 관찰 대상자 5명을 모니터링 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A씨의 모든 동선을 역추적하고 있는 상황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을 모두 확인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 딸과의 통화에서 확보한 정보와 CCTV를 통해 확인한 주요 동선을 다음과 같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