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축산 및 양봉분야’ 보조사업 신청 받는다
- 총 4억 원 지원…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아
2020-01-30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축산농가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2020년 축산 및 양봉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축산분야 보조사업’은 축산 생산기반 확충 및 친환경 축산육성 등 4개 사업에 3억 원이 지원되며, ‘양봉분야 보조사업’은 양봉산업 육성, 양봉농가 벌먹이 지원 등 5개 사업에 1억 원이 지원된다.
축산분야의 대표적인 ‘축산 생산기반 확충 사업’에는 한우 거세장려금, 한우 육질개선제, 한우 자동목걸림 장치,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축산 환경개선제 등이 지원된다.
‘친환경 축산육성 사업’의 경우 친환경 천적이용 해충구제, 친환경 해충퇴치 장비, 친환경 한우농가 조사료 등 지역 내 친환경 축산물 농가 확대를 위한 지원이 마련된다.
‘양봉 분야 사업’으로는 양봉산업육성, 양봉 농가 벌먹이 사업, 양봉 포장재 박스 지원 등 5개의 사업을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량 증대,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자 한다.
축산 및 양봉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금)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농가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확정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