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복지 플랫폼, 복지사각지대 중소기업 상생의 해답이 되다
2020-01-21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청년실업률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구직난은 여전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청년인턴제 등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장기근속을 위한 정책이 쏟아져 나오는것에 반해 실질적인 성과 및 청년들의 체감률은 미비하다.
대한민국 기업의 88%가 중소기업이며 근로자의 99%가 중소기업 근로자임을 감안한다면 대-중소기업의 복지혜택 및 임금 격차는 놀라운 수준이다.
그 중에서도 대-중소기업의 복지수준 격차에서 기인되는 상대적 박탈감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근로자의 열악한 복지환경, 그에 따른 인재채용의 문제점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e복지 플랫폼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e복지 플랫폼이란 대한민국350만 중소기업의 복지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 복지지원사업이다. 기업별 맞춤 복지관을 pc와 mobile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게끔 운영과 관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도입사 수가 급증하는 만큼 중소기업이라면 주목해야 할 사업이다. 2020년 기준 약 4천 개의 도입사와 함께하고 있는 e 복지 플랫폼이 대-중소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업 신청은 간단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기업 방문 실사를 통한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복지 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