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치료제의 블루오션을 이루는 ‘(주)에버레이드’
‘하이드로콜로이드형 습윤 드레싱’ 국내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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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에버레이드 전창준 대표 |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일회용 반창고, 병원 소모품을 생산하는 (주)에버레이드는 1995년 FDA등록, 1998년에 이미 C.E와 I.S.O9002 / I.S.O13488을 인증 받아 90% 이상의 생산품을 미주, 유럽 등에 수출, 1998년에 100만 불 수출의 탑, 2002년에 300만 불 수출의 탑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뛰어난 품질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Derm, NeoDressing, Cure Pad 및 ‘하이드로콜로이드형 습윤 드레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외의 병원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으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든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뛰어난 ‘방수 효과’로 2차 감염 차단에 효율적
▲ 에버레이드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OEM 생산되고 있는 밴드.
습윤 드레싱은 1962년 영국 winter박사의 보고에 의해 최초로 소개 되었으며, 1963년 영국 hinman과 maibach에 의해 습윤 환경 드레싱이 건조 환경 드레싱보다 창상 치료에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인정되어 주로 외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알려져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습윤 드레싱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불과 몇 년 전이였다. 그전까지는 습윤 드레싱 소재는 3M사, 존슨앤 존스, 하트만 등 세계 굴지의 기업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그나마도 주로 병원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대중화되지 않았다. (주)에버레이드는 OEM방식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에 수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하이드로콜로이드형 습윤 드레싱을 개발하였다.
(주)에버레이드의 ‘습윤 드레싱’제품은 습윤 환경 드레싱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하이드로 콜로이드 드레싱 제품으로 상처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상처 면이 밴드에 들러붙지 않아 교환 시 통증이 적음은 물론이고 상처 크기에 따라 사용하기 편리하게 3가지 사이즈의 제품이 소독 멸균된 개별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가정에서 드레싱을 다시 가위로 자르는 불편함 및 상처의 2차 손상을 막아 흉터 생성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딱지 생성을 억제하고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며 진물 흡수력이 타사에 비하여 10배나 강해 수시로 교환해야 하는 건조드레싱과 달리 자주 갈아 붙이는 번거로움(최장 3 ~ 7일)이 없으며 상처의 괴사조직(화상 등의 경우에서 볼 수 있는 죽은 조직)을 자가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저절로 제거가 가능함으로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특히 (주)에버레이드의 습윤 환경 드레싱제는 우수한 방수처리 효과가 되어 있어, 병의원 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즉 촉촉한 피부점착 성분(Hydrocolloid)이 상처를 건조시키지 않고 습윤 상태로 유지하며 상처의 삼출물을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색깔과 유사하여 시각적 거부감이 적고, 방수성이 뛰어나 샤워할 때 외부의 물에 상처 부위를 보호하며, 통기성이 있으면서 땀의 방출이 가능해 피부 기능은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외부의 액체와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는, 이물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반투명 의료용 습윤 드레싱 제품이다. 교체시기에 이르면 하이드로콜로이드 층이 하얗게 부풀어 오르므로 교체시기를 알기가 쉽다.
“드레싱(Dressing)은 제2의 피부다” 경희대 약학과 출신인 전창준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싫어한다. 요즘 젊은이에게는 도저히 이해가 갈 수 없을 것이다. 약사로서 편하고 안정적인 수입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인데 왜 굳이 험난한 사업의 길로 들어갔냐는 의문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수동적인 자세로 단지 앉아서 오는 손님에게 약이나 제조해 주는 것이 싫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다람쥐 쳇바퀴’같은 인생을 거부하고 개척하는 인생을 만들어 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힘든 항해의 바다 곧, 사업을 시작한 것이 더 많은 가치와 경험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 대표는 최근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형 습윤 드레싱의 국내최초로하여 밴드업계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였다. 그가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15년 전부터 밴드사업으로 전향하여 지금까지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을 비롯하여 300만 불 수출 금자탑, 대통령 표창 등 수 많은 화려한 경력을 유지하였지만 무역에서 중요한 환율시세로 인해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가 더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사업의 전환점이 필요했다. 단순히 OEM방식만으로 편하게 경영하는 것 보다 지금까지의 기술력과 품질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위해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 개발에 승부수를 걸었다. 당시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기술력 또한 생소한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를 개발한다는 것은 크나큰 무리수였다. 하지만 이대로 퇴보하느니 도전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이를 연구를 위해 해외 박람회를 끊임없이 참가하고 기술력 습득을 위해 세계 굴지의 기업 제품의 카탈로그와 전문서적을 모아 3년간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생산에 성공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전 대표는 “이러한 결과에는 사원들과의 끈끈한 가족애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큰 성과”이며 “비록 일반인에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미 없는 밴드이지만 사람의 몸에 사용되어 상처를 치유하는 아주 중요한 의약외품으로 제2의 피부이다”라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