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음식점화재..소화기 초기 진화로 큰 피해 막아

2020-01-17     김성민 기자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13일 오후 3시 41분께 도봉구 창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건물의 지하1층 음식점에서 음식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였고, 관계자가 점포 내에 비치되어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하였다.

건물의 다른 층에는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초기에 진화하지 않았다면 대형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연소가 확대될 뻔했던 화재를 관계자가 침착하게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가 생기는 것을 막았다”며 “일반소화기 뿐만 아니라,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로 인한 재산, 인명 피해를 줄이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