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식물성 멜라토닌을 바르자” 메타포뮬러 ‘피토멜라토니나’ 홈쇼핑 런칭
롯데홈쇼핑 1월 19일 오후 1시 45분 첫 방송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생동감 넘치는 얼굴 피부는 젊음의 상징이다. 우리 몸에서 젊음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을 꼽으라면, 전문가들은 대체로 멜라토닌을 선택한다. 피부에 한정해 생각해도, 탄력을 형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수분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멜라토닌이다. 그래서 젊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멜라토닌을 섭취해 왔는데, 구강섭취로는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작기 때문에 바르는 멜라토닌에 대한 요구가 커져왔다. 이제, 유럽의 고급 스파 등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식물성 멜라토닌으로 만든 기초화장품이 홈쇼핑을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토털 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타포뮬러(회사명 뉴트리진)는 설을 앞두고 1월 19일 일요일 오후 1시 45분에 식물성 멜라토닌이 주요 성분인 피토멜라토니나(Fitomelatonina) 기초화장품을 롯데홈쇼핑 조윤주쇼에서 단독 런칭한다.
알프스 청정 허브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을 화장품으로 제품화한 피토멜라토니나는 메타포뮬러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 신소재로 확인한 화장품 성분이자 기초화장품 브랜드이며, 메타포뮬러가 독점공급한다.
피부과 전문의 성현철 원장은 “항산화 효과가 좋은 피토멜라토니나는 노화로 인해 파괴되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세포 생존력을 증가시켜 세포를 생장시키는 기능을 한다”며 “이러한 기능을 지닌 멜라토닌 성분을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식물성 멜라토닌이 함유된 제품을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 안티에이징은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보충하면 되지만, 이 두 성분이 세포분자 사이즈가 커 피부를 통해서 보충하기 어렵고, 먹을 때는 피부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진다는 설명이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이 바로 피부에 멜라토닌을 발라주는 것이다. 피부로 섭취된 멜라토닌은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애초에 파괴되지 않도록 도와줌으로써 피부탄력을 유지, 회복할 수 있게 한다(출처=멜라토닌연구소, 피부노화의 해결사, Experimental and Mulecular Medicine 35(4), 263).
메타포뮬러 관계자는 “현재까지 식물성 멜라토닌을 상품화한 곳은 5곳인데, 피토멜라토니나는 미국 CTFA에 기능성분으로 첫 등재되었으며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개발된 유일한 제품”이라며 “식물성 멜라토닌 피토멜라토니나는 추출과정이 어렵고 추출량이 적어 양산이 쉽지 않다는 한계 때문에 엄격한 독점계약을 통해 유럽의 메디컬 전문가들과 공동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탈리아 에페기랩을 통해 개발, 생산되는 피토멜라토니나는 현재 유럽 최고급 호텔이나 스파 리조트에서 스킨 케어에 활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오후 홈쇼핑을 통해 알프스의 생명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