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하던 60대 남성 심정지로 숨져

2020-01-16     박은교 기자

[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 28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 약 2.5km 지점에서 등반객 A씨(60)가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구조를 요청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모노레일을 타고 하산하던 중 심정지를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