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 운영
- 매월 신규 대상자에게 맞춤형 영양지원사업 안내
2020-01-14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보건소는 "13일(월) 영양플러스사업 2월 신규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 14명을 대상으로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모집은 매월 초에 실시하며, 사업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만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되며, 이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자이다.
시 보건소는 서류심사와 신체계측, 영양평가를 실시한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중순경 실시되며, 신규대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월 2회 제공되는 보충식품의 보관방법 및 주의사항, 정기적인 영양평가 및 참여 방법 등을 교육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대상자 특성에 맞는 올바른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