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조기호 제주권역재활병원장

“마음의 온도를 전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

2020-01-14     김연화 기자

 

“마음의 온도를 전하는 병원”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 겨울은 따스한 봄날처럼 큰 한파 없이 조용히 지나갈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시대나 인간의 마음은 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념만은 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절망에 빠진 나를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해준 것은 다른 아님 “신념을 가져라”라는 한 문장의 글귀였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마음의 온도를 전하는 병원”, “환자와 병원직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내·외부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감동 시킬 수 있는 병원 만들기에 전념하기 위해서,

우선 도민, 지역주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확대를 통한 공공재활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재활의료기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명실상부한 제주도민 재활을 위한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내원하시는 모든분들이 누구나 만족감을 느낄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중심재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바쁠수록 돌아서가라’며 에둘러 일러주던 어르신들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환자와 의사가 더불어 호흡하며, 환자와 병원이 더불어 꿈을 꾸며, 도민과 더불어 만들어 가는 제주권역재활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