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소라, 영화 ‘써니’ 캐스팅 비화 공개

2020-01-13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배우 강소라가 지난 11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영화 ‘써니’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의 하춘화 역을 위해 오디션을 봐야했다. 그녀는 "오디션에서 많이 떨까봐 불안해 감독님의 사진을 컴퓨터에 배경화면 해뒀다. 매일 사진을 보며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보통 감독님들 보면 사진이 다 근엄한 포즈이지 않나. 그런데 실제로 만났을 때 너무 귀여우셔서 빵 터졌다. 이 모습이 오히려 패기로 어필이 됐다더라"며 당시 캐스팅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강소라는 "안재홍이 입술 두껍고 얼굴에 살이 있어 나와 닮아 실제로도 닮았다는 소릴 종종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강소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내려놓고 나를 사랑하는 여유있는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다”며 여배우로써 소신있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보조제 브랜드에서도 건강한 다이어트의 방향을 존중해주고 있다는 일화를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