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오피스텔 입주청소 서비스 '부름' 전용면적 기준의 1인가구 전문 플랫폼

2020-01-09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서울 강남구에 이사를 오게 된 김 모 씨(30)는 이번에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생에 처음으로 오피스텔에 거주하게 되었다.

첫 독립으로 설레였던 마음도 잠시, 김씨는 오피스텔 입주청소 업체를 알아보다 억울한 경험을 했다.

분명 거주하는 공간만 청소하면 될텐데 주차장, 계단 등이 포함된 분양면적으로 견적금액을 산출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김씨가 입주한 오피스텔의 분양면적은 69㎡(약 21평) 이지만 실 거주 면적인 전용면적은 34㎡(약10평) 이였다. 이렇게 대부분의 오피스텔의 경우, 작게는 50%에서 많게는 120%까지 전용면적 대비 분양면적이 큰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입주청소를 받는 1인가구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하다고 김씨는 불만을 토로했다

다행히 부동산 중개인의 소개를 받아 전용면적과 시설 기준의 합리적인 견적 금액으로 입주청소를 진행할수 있었는데, 업체명은 '부름'이다. 

해당업체는 1인가구를 타겟으로 원룸, 오피스텔에 특화된 청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랫폼 회사로서 기존 업계의 견적 방식을 탈피해 합리적인 전용면적 견적 산출로 주머니가 가벼운 1인가구에게 단비같은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부름파트너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창업스타가되다'는 경기창업한마당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내 창업 관련 기관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원지원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POST-BI, K-ICT창업멘토링센터, 경희대학교가 공동주관하였으며, IR데모데이, 창업특강, 창업네트워킹, 창업기업 제품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창업관련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창업네트워크 구성으로 보다 양질의 창업정보와 창업지원에 기여할 수 있었다.

한편 부름의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은 2020년 1월중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