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국 전 도의원, 11일 출판기념회 개최

- 1.11.11:00 진안 문화의 집에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달린다" 출판 기념회 - 출생 비화부터 오늘까지 살아온 감췄던 속 이야기를 구슬 엮듯 역어낸 자서전

2020-01-07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오는 4.15일 치러지는 진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강한 무소속 이충국 전 도의원이 오는 11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그동안 절차부심하며 재기의 기회를 기다려 온 이충국 입지자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기를 도모하면서 한자한자 써 내려간 이충국의 출판기념회에 선 보일 책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달린다"가 세상의 빛을 보게된다.

올 곶게 민주당을 지키다가 지난 선거에서 민평당으로 당적을 옮기긴 했으나 최근 탈당하며 뼈속까지 민주당원이라고 자평한다.

오는 1.11.11시에 진안문화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찾아오는 지인과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 저자로서 솔직하고 담담하게 모든 걸 보여주고 싶단다.

속에 담아 온 이야기를 털어놓고 진안군민들의 선택을 기다려 보는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순리에 따르겠다는 허심탄회한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충국 입지자는 "이제 내가 무슨 욕심이나 사리사욕이 있겠는가? 군민의 종으로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쌓아 온 내 능력과 인맥 등을 동원해 진안의 발전을 위해 맘껏 불살라 보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말한다

모든 걸 통달한 듯힌 모습에서 이충국 전도의원의 유전자는 정치인 그 자체라고 친구들은 평가한다.

진안군 3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 이복성의원의 손자로서 그 피를 이어받았으니 그럴만도 하다는 말인것 같다.

철들고 자라서는 전 이상옥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내고, 정세균의원의 정책실장과 사무국장, 당원협의회장 및 부위원장, 그리고 재선에 성공한 전북도의원까지 그가 걸어오면서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이번 4.15 지방선거에서만큼은 다 토해내고 마음을 비우고 싶어한다.

그의 첫 자서전 '이제 달린다'에는 1장에서 7장까지 구슬 꽤듯 알알히 얽혀 모두가 이어지면서 자신의 인생과 정치 철학을 실타레 풀 듯 풀어내고, 행간 행간속에서 진안군민에게 희망을 주겠다! 웃음을 주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절절한 바램들이 녹아있다.

▷약력

- 1954년생

- 진안초등학교 졸업

- 전주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 졸업

- 숭실대학교 전산과 졸업

- 군산대학교대학원 컴퓨터공학가 이학석사

- 이상옥 전의원 보좌관, 정세균의원 정책실장, 사무국장

- 전라북도도의원 재선

- 전북장학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