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급증•••보안업체 ‘시큐어앱’, 피씽 유형별 맞춤 차단 솔루션 개발 및 제공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국내 1세대 모바일 시큐리티 업체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이 최근 성행하는 몸캠피싱의 피해사례를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각 피해유형별 보안프로그램을 모두 개발하여 피해자들에게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몸캠피씽은 최근 3년 사이 10배가 넘게 증가했을 정도로 크게 기승을 부리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 피해 유형도 각 사례마다 매우 다양하여 100%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이에 시큐어앱에서는 최근 발생한 모든 유형을 종합해 모든 사례에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작하고, 이를 피해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몸캠피싱은 범죄일당이 여성을 가장해 접근해 성적호기심을 자극하며 피해자에게 음란 화상채팅을 제안하고, 이를 촬영하여 협박에 이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악성코드를 전송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저장된 모든 연락처에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방식이다.
돈을 입금하지 않은 피해자는 자신의 음란영상이 모든 지인들과 인터넷 여기저기에 유포된다. 이 경우 피해자들은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극심한 우울증, 대인기피증에 시달릴 수도 있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도 있었다.
한편,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을 빌미로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혼자서 협박범과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좋으며, 보안업체로 문의하여 유포경로를 차단하는 등 범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으로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왔다. 몸캠사기, 몸캠협박 등 각종 피싱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몸캠피씽 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의 1세대 보안기술업체이다.
피싱 피해 차단 및 대응 시스템과 기술력이 입증된 ‘시큐어앱’은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싱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금융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차단 이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