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이 있는 세계속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관광산업과 농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정읍시

2008-10-21     윤주경 상임고문/양성빈 기획이사

   
▲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개발은 앞으로 정읍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걸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있는 정읍시는 한국의 아름다운 명산으로 불리는 내장산이 위치하고 있는 고장으로 더욱 유명하다. 단풍철이 다가오면 내장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정읍으로 모여든다. 정읍시는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사랑과 희망의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읍변화의 중심에는 민선4기로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강광 정읍시장이 있다. 강 시장은 재임기간동안 정읍시에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강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많은 지역사업 중에서도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정읍시는 최고의 품질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일념으로 농가와 함께 ‘단풍미인 쌀’ 브랜드를 개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시사철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다.
남한의 금수강산으로 불리우는 내장산에는 매년 가을이 다가오면 가을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런 관광 활성화는 정읍시의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내장산 주위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강 시장은 이런 관광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읍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추진에 착수했다. 내장산리조트,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유스호스텔 건립을 시작으로 내장산을 중심으로한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이다. 관광테마파크 안에는 먹거리센터, 정읍박물관, 워터파크, 농경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사시사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정읍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관광산업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최상 호텔급 수준의 리조트를 건립, 정읍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현대화 시설을 갖춘 관광인프라들이 현재 구축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정읍에는 기존에 오랫동안 이어져온 다양한 지역축제들이 많아 지역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곤 한다. 전국민속소싸움대회나 내장산단풍 부부사랑 및 국화축제, 구절초 축제 등은 전국에서 인정받는 지역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 정읍시의 여자핸드볼팀 창단은 시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핸드볼 발전을 이끄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정읍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비단 이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때문만은 아니다. 인구 13만이 살고 있는 조용한 도시인 정읍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1억의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부농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읍의 모든 시민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신념이 바탕이 되어 이룬 결과다.
고소득 농가가 많은 것은 최고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읍의 오염되지 않은 환경속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전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읍의 대표적 브랜드인 ‘단풍미인 쌀’과 ‘단풍미인 한우’는 정읍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을 겪으며 한우시장이 큰 어려움을 얻고 있는데 이를 타계하기 위해 정읍에서는 단풍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해 매출신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포도체험센터를 건립해 포도요법을 이용한 건강 지키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민선4기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은 강광시장이 정읍시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 정읍
 관광, 농업과 더불어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과학단지 조성은 산업도시로의 발전가능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만평 규모의 단지조성은 1만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비롯해 2조원 상당의 생산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3개 국책연구소의 성과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정읍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름답고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강 시장은 앞으로 KTX정차역이 들어서면 서울과 정읍을 오가는 시간이 1시간 20분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정읍은 서남권의 중심에 위치해 호남고속도로는 5분, 서해안고속도로는 15분, 국도1호선은 5분 안에 진입하는 등 접근성이 용이해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얼마 전 열린 올림픽에서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우생순 신화의 감동을 재현하며 국민적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핸드볼은 오래전부터 정읍에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큰 각광을 받아왔다. 강 시장은 정읍을 생활체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육성했다. 그 결과 정읍이 핸드볼의 메카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최근에는 정읍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창단하며 한국의 핸드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축구, 배구, 족구 등 16개 종목의 경기시설을 갖춘 체육공원과 체육센터를 건립해 시민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과 꿈이 있는 도시건설에 주력
현재의 정읍시는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 인정이 넘치는 도시로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었다고 평가한다. 강 시장은 그런 시민들의 평가가 고맙기만 하다. 시민들의 발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2년여의 시간동안 휴일도 없이 뛰어온 땀의 대가가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강 시장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런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집념과 열정을 가득한 시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시민들이 골고루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복지행정확립은 앞으로 그가 주력해 추진할 시정활동 중에 하나다.
노인이 우대받고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꿈이 가득한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정읍시와 강광시장.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세계속에 도시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정읍시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