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ᄒᆞᆫ디 소리모둠으로 여는 ᄒᆞᆫ디 행복한 2020년

본청 직원들이 직접 공연하는 色다른 송년 음악회로 한 해 마무리

2020-01-01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연말을 맞아 색다른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12월 30일(월) 오후 4시에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음악회 "ᄒᆞᆫ디 소리모둠으로 여는 ᄒᆞᆫ디 행복한 2020년"을 연다.

음악회가 특별한 이유는 연주자들이 전문 공연단이 아닌, 바로 본청 직원들이기 때문이다. 본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 와중에도 틈틈이 쌓아온 연주 실력을 이번 음악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2019 악기 직장교육 “ᄒᆞᆫ디 소리모둠”에서 강사료와 연습장소 등을 지원받아 매주 1회 이상 악기 연주 실력을 닦았다. 2019 악기 직장교육 “ᄒᆞᆫ디 소리모둠”은 직장 내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렇게 기획된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플루트, 오카리나, 색소폰 등 4개 팀의 공연과 미추홀 국악예술단 정현미 악단장님의 초청 공연이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소박하지만 뜻깊은 음악회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2019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며 “교육청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과 예술적 감수성이 도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