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북청 정보과장, "경찰의 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내정

조직 내에 신망이 두텁고 주변과 처세 또한 명경처럼 맑게 하는 깨끗한 공복으로 정평 향후 조직내 고위 리더로 촉망을 받고 있다는 내부 인물평

2019-12-30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경찰청은 30일 총경급 22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발표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최원석(53) 정보과장이 승징임용 예정자 명단에 올랐다.

전북출신 강황수 수사연수원장의 치안감 승진에 이어 '경찰의 별'인 경무관 승진임용자 대열에 합류해 겹경사로 이어졌다.

경무관 22명의 승진임용 예정자 중 여성 경무관이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고, 본청과 서울청에서 14명의 다수 승진자가 나와 서울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청이나 본청에 근무해야 승진을 할 수 있다는 자조 섞인 불만이 잠잠해 질 수 있도록 지방청에서 역대 8명이라는 최다 승진임용 예정자가 발표되어 고무적이라는 평도 있다. 다만 여성 승진임용 예정자가 없었던 점은 승진 대상자 중 여성인력이 적었다는 점이 아쉬움이라는 평이다.

이와 관련 곧 이어질 총경 승진 인사에서는 여성 승진자의 확대가 예상된다는 일선 경찰들의 진단이다.

전북청 최원석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는 경대 5기로 조직 내에 신망이 두텁고 주변과 처세 또한 명경처럼 맑게 하는 깨끗한 공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향후 조직내 고위 리더로 촉망을 받고 있다는 내부 인물평이다.

군산 동고등학교, 경찰대학교,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다재다능한 문무겸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품은 리더로 알려져 있다. 

주요경력은 전북청 경비교통과장, 진안, 완주, 군산 서장, 여성청소년과장,생활안전과장, 정보과장, 완산경찰서 정보과장, 지방청 정보2계장, 홍보계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