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행자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2명 숨져

2019-12-29     김광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8일 오전 1시 2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인근 일주도로 교차로에서 A씨(26)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6시 24분께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인근 교차로에서 B씨(79. 여)가 차량에 치여 큰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 두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