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귀포시 공수의사 10명 위촉 ․ 배치
2019-12-27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축산농가 질병예찰 및 자율방역체계 확립을 위해 2020년도 서귀포시 공수의사 10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공수의사는 공모와 심의 평가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4일 위촉하고 지역별로 배치하여 본격적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선정된 공수의사는 10명(대가축 6명, 중․소가축 4명)이다.
2020년 위촉된 공수의사는 축종별 전문수의사로 지역 읍·면·동 최일선에 배치가 되며 서귀포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질병 검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을 통한 농가 예찰과 악성가축전염병 발생대비 동원 체계를 구축하여 가축의 건강진단과 유사시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전염병 없는 청정 서귀포 차단방역을 위해 공수의사 지역 책임제 실시와 효율적인 방역 업무를 수행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수행 중 예기치 못한 부상 등을 대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방역활동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0년 공수의사 축종별․지역별 배치현황(10명)으로 대가축 6명 (동지역1, 대정읍1, 성산읍1, 표선면1, 남원읍1, 안덕면1), 중소 가축 4명 (동지역1, 대정읍1, 성산읍·표선면1, 남원읍·안덕면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