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연말 희망 음악회 개최

12.27(금), 오후 5시, ICC JEJU 오션뷰에서 개최

2019-12-26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를 오는 12월 27일(금) 오후 5시, 센터내 오션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희망 음악회는 지역주민 70여 명을 ICC JEJU로 초청하여 무료로 공연과 저녁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청자는 서귀포 관내 지역 주민센터 협조로 취약계층 지역민 중에서 선정하게 되며, 음악회에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강아솔’이 출연한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기타와 보컬의 김민홍과 건반을 담당하는 송은지로 구성된 포크, 모던 록 듀오이다. 2004년 홍대를 배경으로 오랜 라이브 활동을 집약한 앨범 〔소규모아카시아밴드〕를 발표한 이래, 공연을 중심으로 꾸준한 음악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잔잔하고 담백한 음색과 연주에 강아솔은 2012년 봄 첫 번째 앨범 "당신이 놓고 왔던 짧은 기억"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서울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여름 ICC JEJU가 마련한 ‘ICC JEJU 버스킹’ 공연에도 두 팀 모두 출연한 바 있다.

ICC JEJU 김의근 대표이사는 “연말 희망 음악회에 참여하는 두 팀 모두 잔잔하고 담백한 음색과 연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모든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ICC JEJU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감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