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벗고 세상을 입은 청소년, 꿈을 향한 도전!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의 꿈터로 자리매김

2016-04-1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과 자립지원을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 10일 시행한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 및 직업준비를 위한 심리상담, 검정고시 등의 기초교육, 진로 등 직업과 관련한 취업, 자립 등을 지원하고 체력단련을 위한 건강증진 및 특성화 프로그램,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해 청소년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를 꿈드림 교실에서 준비한 김군(14세)은 “대학생 멘토들의 개인 학습지원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번에 꼭 합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완열 센터장은 “향후 8월 검정고시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드림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 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으로 참여방법은 가까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하거나 청소년 상담전화 041-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