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에서 운영하는 미래 에너지 인재를 위한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2019-12-23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은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에너지 발전공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에는 교육 대상의 범위를 중학교 자유학년제에서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등학생까지 확대하였다.

신바람에너지스쿨은 한국남부발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에 교육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 2학기 동안 10개 지역아동센터, 4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의 약 1,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신바람 에너지놀이터는 ‘에너지와 꿈,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와 나’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총 3일간 진행되며 에너지 분야에 대한 문제해결과 진로를 탐구할 수 있다.

자유학년제를 대상으로 한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총 5일로 구성되어 있다. ‘에너지 아트, 에너지 사이언스, 에너지 소사이어티, 에너지 메이커, 에너지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5일차에는 홍보관, 발전소 등의 기관에서 현장학습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에서는 신바람 에너지놀이터 교육을 이수한 1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는 에너자이저 페스티벌을 마련하여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마술 공연, 에너자이저 골든벨 및 시상식,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박승현 차장은 “2019 신바람에너지스쿨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설계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바람에너지스쿨은 다년간 교육 대상의 다양화에 발맞춰 대상별 프로그램 고도화를 이루었고 에너지 진로체험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