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호국영웅 3인(故 고태문, 김문성, 한규택) 현양패 증정
2019-12-19 박은교 기자
[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의균)은 18일 제주출신 호국영웅 3인(故 고태문 대위, 김문성 중위, 한규택 하사) 유족분들을 초청해 호국영웅분들에 대한 추앙(推仰)행사로 현양패를 증정했다.
현양패는 앞면에 추앙문안과 나라상징물을 새기고, 뒷면에는 호국영웅의 공적사항 등을 각각 새겨 놓았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은 그동안 2015년 8월 제주출신 호국영웅 3인(강승우, 고태문, 한규택)의 생가터를 중심으로 명예도로를 지정한바 있다.
또한 이달에는 김문성 중위 명예도로를 지정함으로써 호국영웅 4인의 명예도로 지정을 완성했다.
2020년에는 마지막으로 지정된 김문성 명예도로 구간 내에 표지판과 인물소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호국영웅 4인에 대한 현양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다.